HIFICLUB, High-end Internet

저는 이 스피커를 일년정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쿼드 405(?) 다음은 다이나코를 물렸는데 이 스피커는 어느 정도의 물량투입이 높은 앰프와 매칭하지 않으면 제소리를 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스피커는 진공관과 매칭이 좋은 놈입니다. 이상은 참고 말이고 tr 이라면 제생각에 krell 300이좋을것 같습니다 진공관은 copland 401이 좋을것같습니다 copland는 실제 제가 들어서 그 소리가 좋음을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아는 분으로부터 Royd사의 Sintra Improved란 스피커를 빌렸는데, 걸맞는 앰프가 어떤것이 있을지 추천 바랍니다. 어떤분이 칼립소를 추천하셨는데, TR 인티앰프위주로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승구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음질이 이해가 될겁니다 한달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처음엔 기존하베스음색에 현대적고음을 더해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쓸수록 정감이 가는 스피커 였읍니다 큰틀은 슈퍼 트위터를 달았다고 하나 실내악중심의 하베스 사운드입니다 하프식코드의 음이 선명해지고 커졌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작자가 24/96레코딩 스트디오의 요청에 따라 제작한것으로 현대적 사운드에 맞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저역 유닛도 버꿨다지만 큰차는 못느끼겠읍니다 최대단점은 기존의 하베스에 익으신 분은 좀 현대화된 고역과 회고적 중저역의 괴리를 가지실 수 도 있읍니다 하지만 밤이 꼬ㅗㄹ닥새도록 음악을 듣게 만드는 마력은 여전히 가지고 있읍니다

하이엔드와 801을 빗대어 발씀하신 이호영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참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부모님과 여동생이 조카들을 데리고 방문중입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역시 오디오와 음악을 좋아하는 남동생부부도 와 있습니다. 집이 매무 번잡하지만 동생과 저는 그래도 오디오에 메달려 있습니다. 참 얼마전에 마크를 내보내고 지난주말 여러 고수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첼로 퍼포먼스II를 들여놓았습니다. 그리고 안 보내려고 했던 B&W 801이 드디어 새주인을 만나서 다음주에 저의 집을 떠날 예정입니다 떠나기전에 새 친구와 소개를 시켜줄겸 첼로에 물려보았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만족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저역은 훨씬 더 깊어졌습니다. 약간 부밍의 느낌도 들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입니다.

BBC모니터인 LS3/5가 도외시되던 설치 공간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면 B&W801은 공간뿐만 아니라 하이엔드의 문을 열어준 스피커였습니다. 마크, 크렐, 첼로, 패스를 비롯한 잘 나가는 어떤 앰프, 스피커, CDP를 사용하더라도 멋찐 나무로 된 오디오 장 짜서 스피커부터 일자로 벽에 붙여 배열했다면 그런 걸 하이엔드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또 엄청나가 맑고 매혹적인 소리를 만드는 기기를 하이엔드라고 하지 않습니다 현대 하이엔드의 기준은 우리가 쉽게 혹하기 쉬운 음색이 아닌 음질, 음상과 음장입니다. 설명하지면 눈을 감으면 앞에서 연주가 펼쳐지듯, 기기가 없어지는 경험이 하이엔드의 시작점입니다. 그러니 위해서는 악기의 정확한 위치와 거리와 크기가 확실히 나타나야하며 착

오늘 우연히 하베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재미있는걸 봤습니다. Super HL-5 라는 모델인데 기존 HL-5ES에다 슈퍼 트위터를 추가시켰더군요. 슈퍼트위터와 트위터 그리고 우퍼를 세로로 쭉 배열해 놓았더군요.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혹시 들어보신 분이나 자세히 알고계신분 있으면 설명 좀 해주세요!! 스피커를 하베스로 바꿀까 생각중이거든요. 그럼 즐거운 오디오생활 하세요~!

제 경우는 하이파이 스테레오는 아니고 AV 리시버에 서라운드 스피커 환경입니다만, 프론트 메인은 미션 780에 미션 스탠스를 사용합니다. 늦둥이 아들을 두는 바람에 스피커 두 번 넘어 뜨렸습니다. 물론 제가 보는 현장이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차후에 마누라한테 보고 받고 얼마나 열불이 나던지... 중고로 팔 수도 없을 만큼 상흔이 생겼죠. 다행히 소리는 그런대로 나구요. 근데 마누라는 애 걱정은 안하냐고 하더군요^_^ 그래서 이후엔 납작한 끈으로 스피커를 스탠드와 단단히 묶어 놨습니다. 스탠드 속에는 이미 모래를 잔뜩 채웠었구요. 스탠드와 받침으로 사용하는 대리석도 묶을까 궁리 중이긴 합니다만 아직 실천은 안하고 있습니다. 이젠 꼬마가 교육을 단단히 받아서 여간해서는 스피커 근처에도 안가거든요.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스피커가 북쉘프형인데 제 사랑하는 딸이 이제 돌이 되다보니까 자꾸 스피커스탠드를 만져서 늘 조마조마 한 마음에 마눌과 상의해 스피커를 중형으로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 현재 제 시스템은 Amp......Arcam Alpha 9 cdp......Arcam Alpha 7se spk......Mission 781 오디오에 취미를 가진지 얼마돼지 않아서 아직 막귀수준이지만 위 시스템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혹시나 우리 아기가 다칠까 염려가 돼서요...그렇다고 좁은 아파트에서 오디오룸으로 쓰겠다고 방 한칸을 비우자고 했다간 아마 우리 마눌님 재떨이 날라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로 듣는 음악은 바하의 것은 무조건 좋아하고,가요는 김광석을

B&W 전문가이신 이호영님께서 경험이 조금 있다는 죄(?)로 저를 불렀군요. 흠.. 아는것이 없는 저에게 숙제까지?... 그리고 지금은 타지 출장중이니... B&W 수피카를 오랜 기간 들어오긴 했지만 듣는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 스피커입니다. 위에 김돈수님의 경우는 저역 보다는 고역 튜닝의 어려움을 격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다른 분들은 저역의 양감을 살려주는 앰프를 찾다 허송세월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세월과 함께 돈을 좀 잃어버리는 과정을 겪어야 뭔가 조금 알게 해주는 악명은 높지만 교과서적(?)인 스피커라는 생각이 듭니다. B&W 801... 일단 이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해 본 경험이 있다면 분명 쉽다는 생각은 갖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 하이파이xx의

김돈수님께서 우매한 양키들 가운데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 가심이 메어집니다 그넘들이 어디 B&W801의 진정한 의미를 알겠습니까 영국에서도 집에 그걸 들여놓고 쓰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확실히 가정용은 아닌 듯^^ 한국인이나 우악스럽게 이런걸 들여놓고 막말로 쌩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B&W가 몇만불짜리부터 몇 백불짜리까지 만들 듯 아포지도 나름입니다. 아마 많이 사용하는 모델이 Caliper, Casseopeia, Centarus, Duetta 이고 여기까지는 구동도 수월한 편이지만 Diva이상 Grand, Grand Studio는 원조 아메리칸 하이엔드이지요. 가격도 중고인데도 불구하고 Grand는 몇만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망해 한국에서야 수리 받을 길이

이호영님의 글을 읽고 동감하는 바가 있어 몇자 적습니다. 클래식음악을 즐겨 듣는 관계로 예전에 EMI같은 클래식음악 녹음스튜디오에서 모니터로 이용되었다는 소릴 줏어들은 저는 주저없이 이 스피커를 단숨에 들여놓았습니다. 제 성격이 뭔가를 머리에 품으면 걍 저질러버리는 그런 성격입니다. 그리고 귀는 굉장히 얇은 편입니다. 암튼 메이저 클래식레코딩 스튜디오의 모니터로 이용되었으니, 녹음 당시의 소리를 제현하는데는 최고일거라는 선입견으로 이호영님도 아마 잘 아시는 Golden Tube Power에 Audio Research 프리를 조합하여 처음으로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근데 이건 웬소리? 그나마 중역은 그럴듯하게 들렸지만, 터지지 않는 저역과 우물거리는 고역은 제가 바라던 그런 소리가 아니더군요. 예전에도 잠시

각 시대, 지역마다 어떤 시금석으로 혹은 전환점으로 작용한 기기가 있는 듯합니다. 미국에서는 아포지, 마크와 크렐이 하이엔드 시작의 의미를 지니듯이 말입니다 사실 마크나 크렐은 아포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 의미가 적습니다 크렐이 아포지를 제대로 구동할 수 있는 앰프라는 의미정도였으니까요. 우리에게 이런 시금석이 되는 기기를 저는 B&W 801이라고 봅니다. 80년대 초중반에 갑짜기(적어도 우리에게 말입니다) 나타난 이 스피커는 지금까지 우리의 통념을 일거에 무너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각기 독립된 챔버를 갖는 삼층으로 쌓은 단단한 인클로우저 우람한 우퍼 솜같은 충진재가 아닌 격자모양의 메트릭스 구조와 더불어 EMI 스튜디오에서 사용한다는 모니터 스피커의 이름까지 가

말씀하신 Jadis 앰프의 전 사용자로서 말씀드립니다만 자디스 앰프와 소스기기의 직결을 절대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Delius나 Wadia를 빌려서 한번 실험해보았는데 별로 들을만한 소리가 나오지를 않더군요... 기왕에 구하실거면 JA-100을 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JA-80에 비하여 모든면에 있어서 훨씬 우위에 있는 앰프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재범...

샐러리맨에게 어디 만만한 스피커가 있겠습니까? 오디오를 하면 다른건 다 포기하면서 살아야지요.(밥도 한끼 줄이시구요^^) 자디스와의 매칭도 무난합니다만 사용하고 계시는 마크 조합도 자디스에 비해 파워감은 떨어지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와디아 6의 직결능력(?)이 좋은편이 아닙니다. (거칠고 산만해집니다) 부드럽고 화사한 음을 좋아 한다면 모를까 해상력 위주의 현대적인 하이파이음 에 비중을 두신다면 그냥 마크로 들으십시오.

류창수님과 서상원님의 과르네리오마주스피커에 대한 매칭앰프의 일관된 추천에 매우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봉급쟁이 샐러리맨으로 추천하여 주신 기기들의 가격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는군요 지금의 씨스템 범위내에서 약간의 경제적인 추가금액이 동원되는 경우였으면 합니다 현재 저의 생각에는 그대로 마크앰프를 쓸것인지 아니면 마크 파워와 프리를 방출하고 자디스 파워JA80 이나 JA100을 중고 매입하여 와디아CDP와의 직결을 고려 중입니다만 류창수님과 서상원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묻고 십습니다 ***서산 바닷가 갯마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