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음악.
Estelon 알프레드 바실코브 인터뷰
이번 2023 뮌헨 오디오쇼에서 에스텔론(Estelon)이 새로운 스피커 Aura를 선보였습니다. 에스텔론의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알프레드 바실코브(Alfred Vassilkov) 씨에게 에스텔론의 이념과 새로 선보인 Aura 스피커에 대한 얘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인터뷰어 : 하이파이클럽 배성후 과장
인터뷰이 : 알프레드 바실코브(Alfred Vassilkov)
- 에스토니아에서 온 에스텔론 부스에 왔습니다. 한국 팬들이, 에스토니아, 그리고 에스텔론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알프레드 씨, 에스텔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죠.
AV: 네, 에스텔론 이제 12년이 되었고, 스피커를 이제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들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 오디오쇼에 새로운 제품을 처음 출시했습니다. 사실 저희의 역사는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습니다. 우리 회사는 제 딸과, 제 가족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가족 같은 회사죠.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를 구축하는 것이 쉬워졌고 지금은 행복합니다.
- 에스텔론은 독특한 스피커 외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AV: 네, 저희 스피커를 보시면 대부분 스피커가 이런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 실루엣이죠.
AV: 하지만 그 원리는 엔지니어링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이념을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보통 연구를 시작할 때 하얀 종이를 사용하여 문제 해결 방법을 풀어냅니다. 다양한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해결을 위해 몇 가지 새로운 결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스피커의 모든 형태가 대부분 엔지니어링에서 비롯된 것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내부에서 모든 드라이버 시스템 구조에 대한 조건을 만들고 이러한 요소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지점을 연결하면 외부에서 스피커의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럼요. 이번에는 새롭고 인상적인 스피커 시스템도 함께 선보입니다. Aura. 맞나요? Aura 스피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겠어요?
AV: 네, 우리의 새로운 스피커는 사운드 제작을 위해 다른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간단히 설명하자면 매우 컴팩트한 3-Way 스피커이며 일반적으로 캐비닛 내부의 간섭과 외부의 회절 효과를 줄이기 위해 좁은 전면 패널의 구성을 사용하고 매우 슬림하고 멋지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공간과 잘 어울립니다. 이 스피커는 무기질 기반 열 성형 합성 물질로 내부 완충 효과가 좋은 튼튼한 소재입니다. 그리고 곡면으로 제작할 수 있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소재입니다.
- 새로운 스피커의 가격대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AV: 유럽의 가격대는 17,500 유로입니다.
- 그리고 Kubala Sosna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AV: 네, 스피커에 내부에 순동 케이블인 쿠발라 소스나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이 회사와 협력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 스피커는 Scan-speak의 1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를 사용합니다. SB Acoustics의 사토리 라인 5인치와 10인치, 두 개로 구성된 미드우퍼를 사용했습니다. 우퍼는 모두 스피커 하단에 있습니다.
- 아래쪽에요?
AV: 네, 그리고 이 포지셔닝을 통해 스피커 설치 시 몇 가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스피커의 위치를 보다 자유롭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치 선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피커의 볼륨이 상당히 작고 드라이버가 큽니다. 아주 깊은 저역을 재생하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해요. 그리고 스피커는 진짜 3D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 더 하고 싶은 말 있어요? 한국 팬들에게도요.
AV: 네, 한국인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뻐요. 모든 사람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믿어요. 물론 문화마다 차이가 있죠. 하지만 음악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줘요. 이해를 돕고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리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 지금까지 Estelon의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알프레드 씨와 인터뷰를 마쳤는데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AV: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