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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 기기들의 매칭으로 흥미를 유발하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해 온 하이파이클럽 시청회도 회원 여러분의 관심 속에 어느덧 100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흔히 접할 수 없는 기기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증명하듯 회당 20명으로 참여 인원을 늘렸음에도 최대 참여 인원 이상의 회원님들이 신청해 주셔서 자리에 모시지 못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천장에 닿을 듯한 210Cm의 높다란 가상동축형 스피커, 에비던스 플레티넘은 2002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다인오디오가 자사최고의 기술을 집약하여 플레그쉽 모델로 에비던스 마스터를 시장에 선보였을때의 그것 이상의 존재감으로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한 마이너 버전이 아닌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임을 차원 높은 재생음으로 증명 합니다. 

 

다인오디오 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반사음에 의한 소리 착색을 제거하는 지향성 개선 테크놀러지 Advanced DDC(Dynaudio Directivity Control), 적층형 세라믹 패널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개선된 무산소동 내부배선제, 공진 제거 디바이딩 챔버, WBT 금도금 특주 터미널, 전용 개량된 드라이버 유닛을 고정밀 가공된 알루미늄 캐비닛에 최적화 마운팅하여 최고의 다이내믹과 스무드한 대역 이음을 보장 합니다. 
 

 

전통의 명유닛 에소타2는 최신 Precision 코팅 기술, 냉각효율이 좋아 쿼리 포인트에 강한 경량 알루미늄 보이스코일 및 다이어프램, 고자력 네오디뮴 마그넷 등의 유닛 제조기술로 담금질하여 에비던스 플레티넘 전용으로 개량,발전시켜 슈퍼트위터급의 재생대역 커버리지를 갖는 말그대로 에소타2를 뛰어넘은 초 에소타2가 탑재 되었습니다.

 

 

다인오디오만의 색채가 진득이 묻어나는 호소력과 침투력을 양립하는 뛰어난 중역은 역시 전용으로 새롭게 개량된 다인오디오의 히트 유닛, 고강성  6" MSP(magnesium silicate impregnated polypropylene) 드라이버 유닛이 맡아 주고 있습니다. 내부 공진과 잔향을 배제하기위한 40mm 두께의 전면 블랙 알루미늄 배플에 최적화 마운팅 되어 있습니다.

  

 

에비던스 마스터에 비해 1Cm 커진 18Cm MSP 우퍼 드라이브 유닛은 에비던스플레티넘을 위해 새로이 개발 되어진 유닛으로 상하 2페어의 후면 덕트를 가진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로 자연스러운 음장 형성의 근간을 이루어 줍니다.

 

89db의 능률과 20~25,000Hz의 재생대역을 가지고 있으며 덴마크 장인이 최신 기술과 유닛들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수가공 작업해서 생산됨을 알려주는 문구가 네트워크 커버에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공칭 임피던스는 4Ω 이며 다인 오디오 공통의 싱글와이어 스피커 터미널을 지원 합니다.

 

 

 

방전가공 및 절삭가공 기술의 현주소를 피력하는 듯한 외관 으로 3050에서 선보였던 좌우대칭 고순도 통알루미늄 CNC 절삭가공 하우징은 한눈에 스테레오 버전임을 알 수 있게 매끈히 다듬어 90도의 미학을 형상화하여 진일보한 극적인 캐비닛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가격에 아랑곳 없이 진정한 하이엔드의 이상추구를 실현하며 극한의 사운드를 위한 볼더의 역사는 계속 되고 있음을 한눈에 증명하고 있는 외관 입니다. 모노럴 버전인 3050의 내부설계 모든 것을 그대로 이어 받고 있으며 200Kg의 거대한 하우징 내부는 최고급 부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48개의 캐페시터와 120개의 출력석을 채용, 스피커 임피던스에 관계없이 상시출력 900W를 실현하여 최신 앰프제조기술의 한계치를 실험 하는 듯 합니다. 스피커 출력단은 바이앰핑에 대응.

 

  

모든 입력 전압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며 재생 안정에 반한 모든 변수를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바이어스 조정 기술로 인한 최대효율 보장 및 안정된 전류공급능력으로 연결된 스피커의 모든것을 완벽히 통제하여 스피커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극한의 드라이빙 능력을 연출 합니다.  
 

 

매머드 급의 사이즈와 그이상의 파워를 한몸에 담고 있지만 넘침의 과함 보다는 절제의 미덕을 아는 세련미를 갖춘 신사의 면모를 들려 줍니다. 헤밍웨이 케이블의 능수능란함과 어우려져 입력 신호를 정확히 재현해 냄은 물론 구동이 쉽지않은 다유닛의 스피커를 파트너로 만나서도 여유넘치는 강약조절과 탁월한 재생 센스를 보여 줍니다.

 

 

영국 CHORD 사의 레퍼런스 프리앰프 CPA-8000은 동사의 플레그쉽 모델 입니다. 기존 플레그쉽 이었던 CPA-5000을 두대 겹쳐놓은 듯한 사이즈로 가벼이 상회하는 물량 투입이 이루어 졌음을 짐작케 하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샤프하며 세련된 지적이기까지한 소리성향과 저노이즈레벨을 바탕으로한 정숙성과 질감 넘치는 사운드로 청취자를 유혹 합니다. 풀밸런스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구형기기들과 입력게인을 맞출수 있도록 입력소스에 따른 x0.50, x1.00, 1.5 배, x2.00, 2.5 배 및 x3.00 여섯단계로의 게인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판은 코드 특유의 씨쓰루(?!)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독특함과 램프 채용으로 인한 시각적 분위기 연출 및 방열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원부 독립구조로 완벽하게 쉴딩하여 최고의 채널 분리도를 실현하였으며 입력 전환시 자동으로 볼륨을 낮춰주는 세이프티 볼륨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헤드폰 사용자를 위해 저왜곡 고순도의 최고급 헤드폰 앰프 역시 지원 합니다.

 

 

하이엔드 프리앰프에선 보기 드물게 청취 환경에 따라 좌우 +-  고/저역 EQ 주파수 컨트롤이 가능한 유니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기능은 온/오프 가능 하며 고휘도 입력 디스플레이의 왼쪽에 보이는 바는 입력신호 VU 레벨미터 입니다. 최적화된 입출력 회로설계및 최고급 부품 투입으로 고S/N 및 다이내믹레이지를 실현하였으며 고정밀 디지털 볼륨과 채널디바이딩 전원부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풀밸런스회로의 AV 바이패스,모니터 아웃 단자를 비롯 4계통의 XLR 입력, 4개통의 RCA, 1개의 TAPE 인/아웃단자, 3개의 XLR/RCA 프리아웃 등 하이엔드 프리앰프 중 최고의 입출력단자를 지원하며 모든단자는 금도금 처리 되어 있습니다.

 

 

간편하게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도출 되어진 현재, CD에 수록 되어진 음악을 리딩하는 가장 진중하고 심미적인 방법, 그것이 매트로놈테크놀러지의 CD 음악재생에 대한 접근법 입니다.
 

고급 턴테이블을 연상 시키는 고순도 아크릴을 최고의 기술로 절삭 가공한 미려하고 심적인 안정감을 주는 외관의 칼립소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CD안의 정보,그 모든 것을 추출해내려는 듯, 실험실의  원심 분리기와 같은 느낌으로 최고의 소스 컨택터로서의 능력을 과시 합니다. AC필터를 탑재한 독립된 고급 트로이덜 전용 전원부를 통한 전원공급으로 동작 합니다.

 

 

CD라는 음반매체가 탄생된 이후로 이 매체에서의 최고의 소리재생 그 한가지만을 목표로 매진해 온 메트로놈테크놀러지의 다양한 노하우를 반영한 이상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후면 셀랙트 노브를 통해 44.1->96Khz의 업샘플링이 가능 합니다. 44.1->96Khz의 업샘플링은 192Khz의 업샘플링이 일반화된 현재 낮은 수치로 볼수 있겠지만 그것이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생각 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질감이 느껴지는 칼립소 레퍼런스만의 재생음의 완성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LP 음반을 거는 느낌을 주는 오픈 탑로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동사의 노하우로 튜닝된 최신 필립스 CDM12 PRO 2 V 6.8 매커니즘과 개량된 PMMA(PolyMethylMethAcrylate)와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신형 클램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더낮은 지터와 안정적인 재생 및 메트로놈만의 최상의 재생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트로놈만의 설계로 개발된 전용 샤프트는 디스크 표면의 정전기를 방출시켜주는 그라운드 어스의 역할을 해 원활한 전자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삼점지지의 서스펜션과 40mm 두께의 Perpex ® 지원 플렛폼은 강철 볼 베어링 인슐레이터와 함께 상하좌우 공진을 회전운동으로 분산하는 구조로 내외부 공진을 완벽히 소산 시키고 있습니다.

 

 

C8 레퍼런스 컨버터는 칼립소 레퍼런스 트랜스포트 뿐만 아니라 플레그쉽 칼리스타 얼티밋SE의 파트너로서도 쓰이는 자사의 최신 컨버터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입니다. 완벽한 레이아웃과 물량 투입으로 명성 높은 외장 전원부도 함께 합니다. AC 필터를 시작으로 트로이덜 개별 전원트랜스를 사용한 컨버터로  디지털 입력단, 디지털 업 샘플링 및 처리, 변환, 아날로그 출력 등, 11개의 주요부에 독립적인 라인 전원 공급이 이루어져 각종 EMI/RFI 노이즈 보호기능을 탑재한 최고의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결집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완성도 높은 컨버터 입니다.

 

 

내부 프로세싱은 32비트로 이루어지며 24 bit/192 kHz 업샘플링 기술을 탑재 하고 있습니다. 네개의 DAC를 채용하여 명확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 재생이 가능합니다. B타입 USB 출력을 지원하여 IBM/MAC PC와의 다이랙트 연결을 통해 HD-Master(24bit/192kHz)급의 고해상도 신호를 지원 합니다. 업샘플러와 DAC는 독립 PCB기판에 장착 되어 향후 업그레이드에도 대응 합니다. 44.1-192 kHz의 신호에 대응하는 4개(S/PDIF 75Ω RCA,AES/EBU 110Ω XLR,TOSLINK,비동기USB)의 저 지터 디지털 입력단을 채용하였으며 아날로그 출력단은 진공관과 TR의 두가지 작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최고급 스웨덴 Lundahl 트랜스를 사용하여 구동 됩니다.

 

 

위는 C8 레퍼런스의 전원부, 아래는 칼립소 레퍼런스 트랜스포트의 전원부 일랙트라 입니다. 자사 플레그쉽 트랜스포트인 칼리스타 얼티밋 SE 공용인 일랙트라 트랜스포트 전원부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물량 투입과 완벽한 레이아웃의 내부설계가 함께 합니다. AC 전원입력 부에서 부터 EMI 노이즈 제거용 필터가 장착 되어 있으며 개별 전원 트랜스포머를 사용하여 신호전송에 중요한 각 부분에 완전 독립적 전원공급이 가능한 구조로 디스플레이, 서보 메커니즘, 모터, 디지털 출력 단 등, 각 단계 EMI / RFI 노이즈를 차폐하여 아날로그적인 질감의 음질을 보장해 줍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전원 오프 스위치가 있어 디지털 노이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지터 노이즈를 줄일 수 있습니다.
 

 

LP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뛰어난 CDP 제조사 이기도 했던 LINN이 CDP생산 중지 결정을 내리고 만들어낸 것은 놀랍게도 디지털스트리밍 플레이어 였습니다. 최고의 설계와 최고의 부품 투입으로 데이터를 디코딩하여 원본 CD 이상의 재생음질을 구현하는 네트워크기술과 오디오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것이 현존 최고의 단일 고품위 디지털 스트리밍 플레이어, KLIMAX DS 입니다.

 

 

네트워크 HDD를 통한 소스 디코딩으로 CD 구동,리딩 메커니즘을 배제하여 내부노이즈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혁신적인 아이템이었던 KLIMAX DS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여전히 빼어난 외관과 완성도, 고퀄리티의 재생음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준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많은 개량을 거듭 해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용 어플과 UPnP™ 미디어서버 컨트롤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애플 어플리케이션을 지원 합니다. 린의 독자적인 다이내믹 SMPS(Switch Mode Power Supply) 전원부를 채용하였으며 44.1K, 48K, 88.2K, 96K, 176.4K, 192K의 샘플링 주파수에 대응하고 FLAC, WAV, Apple Lossless (ALAC), MP3, WMA, AIFF, AAC,OGG 포맷을 지원 합니다.

 

 

LP, CD, 디지털스트림, 현재 오디오파일들이 접할 수 있는 모든 소스기기들의 재생음을 들어 보았습니다. 각 소스기기에 따른 개성있는 재생음에 시청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이엔드 시스템은 기기들 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최고의 기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스템의 최종완성을 담금질 할 만큼의 케이블임을 자신 합니다. 놓치고 있는 소리없이 배가된 정보량과 반응조절을 통해 소리의 다채로움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소리신호를 전달해주는 전달자로서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컨디션을 올려주어 기존 케이블 역할의 그 이상을 펼쳐주는 헤밍웨이 얼티밋레퍼런스MKⅢ 케이블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악적 감흥을 배가 시켜 줍니다.   

 

헤밍웨이 얼티밋 레퍼런스MKⅢ 케이블들은 녹음된 소스의 레코딩 고유특성 뿐 아니라 연주자와 가창자의 기교와 기척, 그 뉘앙스 마저 표현해 줍니다. 깊숙이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스테이징과 대편성 오케스트라 에서도 묻힘없는 악기소리와 그 포지셔닝을 연출 해줍니다. 또한 기기간의 앙상블을 조율하고 재생음의 대역 밸런스를 평탄하게 맞춰주며 높은 정보량을 전달하여 기존 시스템에서 느끼지 못했던 미세한 디테일까지 자연스레 녹여내 타케이블들과 차별된 표현력을 선사 합니다. 

 

 

가상동축형 스피커의 장점이 그대로 도드라지는 재생음 입니다. 번인 및 에이징이 덜된 소리 임에도 다이내믹형 스피커지만 최고의 파트너들과 연계되어 풀레인지 스피커와 같은 자연스러움을 주는 사운드는 커다란 무대 연출의 공간감으로 이어져 그야말로 공간을 음악으로 가득채워 빨려들 듯한 호소력으로 청음자를 매혹 시킵니다. 

 

 

최고의 기기들과 케이블이 펼쳐내는 앙상블은 분해능, 해상력과 다이내믹스, 물리적 규모의 사운드 스테이지...모든 것이 발군 입니다. 전류신호가 펼쳐내는 스테레오의 마법은 언제나 신비함을 주지만 이 시스템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녹음된 것의 모든 것을 착색없이 펼쳐냄은 물론, 오디오의 문법이라는게 있다면 변증법적인 문체로 서술하는 대하드라마 라고 하리만큼의 다채로움과 변화무쌍함이 청취자의 귀에 전달 됩니다.
 

 

미디엄급 시스템도 마찬가지지만 대형기들의 스팟 포인트 세팅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10m이상의 시청거리를 상정한 대형기이니 만큼 상대적으로 낮은 천정과 니어필드 리스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공간적인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단순한 첫음에서도 느껴지는 너른 음장에서 그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는 깊이감이 묻어져 나왔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신청 및 참여 해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200회,300회 시청회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다음 시청회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