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us Faber의 Amati Homage를 들인지가 한 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B&W의 Nautilus 801을 내치고 들어온 이 스피커가 나름대로 제소리를 찾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매칭은 이미 말씀드린 Amati Homage에 다음과 같은 기기를 매칭하여 소리를 울리고 있습니다;
Pre Amp: Gryphon Sonata Allegro
Power Amp: Gryphon Antileon signature Stereo
Turntable : VPI TNT
Arm: SME V
catridge: Ortofon MC 3000
Phno Amp: EAR 834P
CD Player: Mark Levinson 390SL
Tuner: Onkyo T9990(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수신불량 관계로 사용못함)
SP Cable: Kimber KS3035
Intercable: Pre Amp- Power Amp간 Kimber KS1130
Pre Amp- CD Playerr간 Kimber KS1130
Pre Amp-Phno Amp간 Kimber KS1030
Phono cable: Cardas Golden Reference
Power Cord: Kimber PK-10
기타 Powertek PAV4000
주로 듣는 음악은 클래식의 여러 쟝르들이며 시스템도 거기에 맞추어서 조율하였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클래식 음악에 관한 한 Amati Homage가 대단히 음악적으로 울리는 스피커들 중의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깊고 풍성하지는 않지만 단단하면서도 적당히 조여지는 저역과 맑으면서도 풍부하게 울리는 중고역은 들으면 들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음을 들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제가 이 스피커의 소리를 들은 것은 용산에 있는 한 샵에서 였습니다. 당시에 Carry 진공관 엠프에 물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소리가 예쁘기는 하였지만 스케일이 작아서 실내악이나 보칼은 이쁘게 울릴지 몰라도 말러나 부르크너와 같은 대편성 쪽은 아닐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만 현재 Gryphon Antileon Signature 파워엠프에 물리니 대편성도 잘 소화하고 있답니다. 제생각헤는 이 스피커가 음압이 92db로 현대 하이엔드 스피커로는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지만 전원부가 충실한 출력이 높은 엠프를 물려야 제대로 된 소리를 울려주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무튼 요즘은 음악을 대단히 음악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푸른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