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둘다 써 보았으니..
물론 콘체르토는 구형, 그랜드 피아노는 신형
구형은 시어스의 트윗을 사용했고 신형은 다인을 썼습니다.
물론 우퍼의 재질도 틀리구요...
신형은 케블라 섬유를 입혔고... 어디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구형은 뭘로 만든지 모르겠지만 회사는 스캔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어스의 유짓이 좀 쌉니다. 성능에 비해서 싸다는 것입니다. 우선 가격적으로는 그렇고... 소리 측면에서는 질감이 아주 좋고 상큼한 소리입니다. 하이파이적인 냄새라면 구형이 좋긴한데... 신형은 아래위 좌우로 잘 뻣는 특성이 있고 에이브이에 대응하여 보다 울리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에이브이앰프들이 다 힘이 약하잖아요.... 그래서 좋은 기기와 매칭을 시켜도 그렇고 안좋은 기기와 매칭을 시켜도 좋은 음을 내줍니다.
구형은요?
무조건 좋은 넘을 연결 시켜줘야 합니다.
나쁜거 걸면 들어주질 못하고 저역이 풀립니다.
아마 그래서 하이파이적인 냄새가 더 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이파이에다만 물려서 들으니 그것도 좋은 기기로만... ^^
참...
바이를 쓰면 좋습니다. 특히 저역 풀어지는 걸 막는데 좋죠. 좀 저역을 조이는 선을 아래 우퍼에... 고역이 확 살아나는 넘을 트윗에 걸면 좋습니다.
예전에 김치호님 매직을 아래에... 클리어를 위에 달아본 경험이 있는데...
엄청난 에너지감을 느꼈습니다. 좋더군요.
한가지 벽과의 거리를 좀 넉넉히 두세요. 매직의 에너지감으로 인해 벽과 가까우면 부밍이 일어나 대역 발란스가 흐트러집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