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Streamer 2.0

가장 재미있고 강력한 스트리밍 플레이어

적게는 수 십 만원대 부터 많게는 수 천 만원대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하지만 한 번 설치하고 나면 더 이상 조작할 것도 없고 소리도 바꿔볼 수 없는, 지루하고 평면적인 제품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드웨어가 제작되는 순간 성능과 음색이 고정되는 제품들은,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기를 바꿔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강력한 자체개발 FPGA를 무기로 나에게 꼭 맞는, 수 천 가지 경우의 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W Streamer 2.0을 소개드립니다.

• 강력한 WAP 프로세서
• WLPS-LP 5V DC Out 탑재
• WIDR over Coax 지원
• 노이즈 아이솔레이터 탑재
• 입/출력 단자 측면 정렬
• AirPlay, DLNA, Roon RAAT, WNDR 지원

강력한 WAP 프로세서

웨이버사는 자체적으로 FPGA DSP 설계를 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제조사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WAP(Waversa Audio Processing) 기능이 W Streamer 2.0 에 대거 투입되어 있습니다. W Remote 앱 또는 인터넷 브라우저 상에 스트리머의 IP 주소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W Streamer 2.0 의 모든 기능을 만져볼 수 있습니다.

Sample Rate Conversion : 바이패스 모드를 디폴트로, X1, X2, X4, 그리고 최대 8X, 352.8/384 kHz 로 업샘플링 하여 신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WAP/X Enable : WAP/X는 원음에 포함된 배음(Harmonics)을 정교하게 설계된 알고리즘을 통해 복원하는 기능입니다.

연주되는 악기, 가수의 목소리에는 주파수의 2배, 4배, 8배, 16배... 로 이어지는 짝수차 배음(Harmonics)이 녹아 있으며, 이러한 배음들이 소리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주파수의 2배가 되는 2차 배음을 잘 표현해 내는 진공관 앰프가 오디오파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통울림을 가진 바이올린 등의 악기의 소리에는 4차 배음의 표현이 중요한 반면, 진공관은 상대적으로 해당 배음의 표현력이 떨어지고, 음원의 경우 녹음 그리고 디지털화 과정에서 소실되는 배음을 복원시켜야만 자연음과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알고리즘으로 구현할 수 있는 WAP/X 기술이 고안되었습니다.

WAP/X Mode : OFF 상태시 일고리즘을 거치지 않고 신호가 출력됩니다.

• MD1(Default) : 정교하게 설계된 알고리즘으로 짜여진 기본 배음 모드입니다.
• MD2 : MD1에서 2차, 4차 배음을 증폭합니다.
• MD3 : MD2에서 4차, 8차 배음을 추가로 증폭합니다. 

Dynamic Range : 출력되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조절하여, 여러 시스템과 공간에 따른 편차를 보완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Level 3 를 기본으로 레벨을 올릴수록 해상도가 증가하고 스테이징이 넓어지며, 약음의 표현력이 살아납니다. 레벨을 낮추면 선예한 해상력보다 따듯하고 포근한 소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알맞는 세팅으로 바뀝니다.

Sound Output : 출력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Internal의 경우 USB와 WNDR 출력이 제한되어, Coax 출력 집중 모드로 기기가 동작합니다.

WNDR Transport Level : 웨이버사의 전용 프로토콜, WNDR의 전송 레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evel 4를 기본으로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 Level 1(Critical)을, 보다 유연하게 네트워크에 대처해야 하는 경우 Level 5로 낮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송 솔루션 완벽 지원

W Streamer 2.0은 AirPlay, DLNA, RAAT(Roon) 등 기존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며, 웨이버사의 자체 렌더링 프로토콜 WNDR 과 새로운 자체 신호전송 방식인 WIDR 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웨이버사의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룬 서버에서 엔드포인트까지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내는 자체 규격을 통해 노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깨끗한 신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용예시 : W Router - (WNDR) - W Core(Roon 서버) - (WNDR) - W Streamer 2.0 - Coax - (WIDR) - W DAC 또는 앰프

WIDR over SPDIF

• SPDIF PCM 전송의 한계를 극복한 웨이버사 독자 규격 
• 다른 절차 없이 WAP 데이터를 함께 전송, 획기적인 음질 향상
• DoP 포맷을 거치지 않고 DSD 전송 가능
• 현저하게 낮아진 가청대역 노이즈

웨이버사의 DAC 또는 앰프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W Streamer 2.0과 함께 WIDR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DSD, WAP 세팅의 적용, 그리고 훨씬 낮아진 노이즈까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WIDR : WIDR (Waversa I2S Direct Renderer)는 I2S 기반의 독자 전송 기술로, 해당 방식을 지원하는 웨이버사 기기와 연결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럭과 시그널을 분리해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단자와 케이블이 필요했던 기존의 I2S 방식과는 달리, 이미 존재하는 Coax 단자를 통해서도 더 많은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웨이버사만의 핵심 기술입니다.

WAP 데이터 전송 : 24bit/192kHz 까지 지원하는 PCM 과는 달리 WIDR은 28bit/192kHz로 전송되어 WAP의 처리 정보를 모두 전송하는 것이 가능, W Streamer 2.0의 하단에 위치한 모든 기기들에서 비약적인 음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본 DSD 지원 : 독자적인 디코더가 내장된 플레이어 또는 듀얼 디지털 출력이 가능한 기기가 아니면, 좀처럼 매끄럽게 DSD 음원을 감상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한 번 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복잡한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대개는 DoP (DSD over PCM)을 통한 전송만이 가능했습니다. WIDR 은 PCM과는 완전히 다른 독자적인 규격으로,  DoP로 우회하지 않고 Coax 케이블 단 하나로 원본 DSD 신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WIDR과 SPDIF의 노이즈 플로우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의 노이즈 플로우 

낮은 노이즈 플로우 : 항상 모든 구간에서 계속해서 신호를 발생시키는 SPDIF 와는 달리, WIDR은 데이터가 있는 구간에서만 고속으로신호를 전송하며 나머지 구간에서는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높은 노이즈 플로우 상태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SPDIF에 비해 항상 낮은 노이즈 레벨을 유지합니다. 

5V DC Out 

• WLPS 리니어 전원 기술에서 파생된 5V DC Out 단자
• 노이즈의 원인이 되는 SMPS를 배제하여 스트리머와 시너지 효과

WLPS 기술에서 파생된 고성능 리니어 출력 단자가 탑재되어, 5V DC를 사용하는 다른 기기와 함께 음질적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DC전원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는 조악하게 제작된 SMPS 어댑터를 사용하며, 그 어댑터는 상상을 초월하는 노이즈의 원인이 되어 음질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깨끗한 전원 공급 능력을 가진 DC Out 단자와 함께, 노이즈에 묻혀 있던 디테일을 경험해 보세요.

노이즈 아이솔레이터 탑재

• 히트상품 W EXT Noise Isolator 시리즈를 소형화한 커스텀 아이솔레이터 탑재
• 발생하는 디지털 노이즈의 전이를 원천적으로 차단

W Streamer 2.0의 내부에는 기존 EXT 시리즈를 소형화 한 노이즈 아이솔레이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웨이버사만이 사용하는 독자적인 기술로, 디지털 신호 전송에서 발생하는 미세 노이즈를 제거하여 음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장치입니다. 

입출력 단자 정렬

입력부와 출력부가 각각 다른 면에 위치해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모든 단자를 한면에 위치시켰습니다. 때문에 기존모델보다 설치가 용이해 졌으며, 보다 아름답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W Streamer 2.0의 성능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